오늘은 주식투자의 분기점입니다. 마치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때문에 국장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은 한국의 수출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22년 6월 10일간 일평균 수출액이 23.3억 달러로 5월 대비 -3.4억 달러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2.7% 하락하였습니다.
불과 10일 전 수출실적은 잘 버틴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객과적인 데이터로 수출마저 꺾인 것이 확인됩니다. 5월 평균 대비 3.4억 달러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무려 -12.7% 하락이 문제입니다. 수출주도 국가에서 수출의 적신호는 결코 호재 일 수 없습니다. 전쟁, 봉쇄, 가뭄, 원유 등은 금리로 제어할 수 없으니 괜한 호들갑이라고 생각했지만 수출의 적신호는 이제 한국 주식시장이 어둠 속에서 빠져나올 길이 요원함을 나타냅니다.
닥터둠이란 별명을 가진 교수께서 그동안 내뱉은 게 있으니 주워 담느라 진땀 흘리는 모습이 안쓰럽군요.. 그토록 주장했던 주가와 상관계수 0.85 인 일평균 수출액마저도 6월 1~10일 수출액이 23.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2.7% 하락, 5월 평균 대비 -3.4억 달러 하락했습니다. 객관적인 수치 값만 확인합시다. 내 돈의 증감은 그들의 세 치 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무지막지한 기계군단의 데이터 분석으로 결정됩니다.
올해 38.94 포인트를 찍은 VIX 지수도 현재는 32.57 포인트로 6.37 포인트 (20%)가 남았습니다. 더 공포에 눌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이 폭락장에서 삼성전자 우선주를 외국인들이 더 매수했다는 것입니다. 의외네요.. 더 버텨볼 데이터가 생겼습니다.
결국 유튜브나 언론에서 전문가라고 출현한 사람들은 전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기관 소속 영업사원은 내 주식이 오르든 내리든 거래를 늘려 수수료를 챙기려는 사람들이고 슈퍼개미들은 출판 인세나 구독자를 늘려 부가 수익을 누리며 리딩 방은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집한칸 마련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들이 19~20년 돈수 영장에서 돈 좀 벌었다고 여기저기 입 털고 다니는 모습이 정말로 가당찮습니다.
인버스나 곱버스의 외국인 매도 우위는 기관이 더 매수를 하였기 때문의 기저효과로 보이지만 어쨌건 외국인 하락 배팅을 자중하는 모습입니다. 결국 미국 CPI 지수 때문에 설레발은 국내 내부에서의 호들갑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격 결정력도 없고 수량 공급력도 없는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젖문가 들) 조심합니다.
(환율 1,268원/KOSPI 2,486 하락 시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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