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이유 (21년 요소수 대란, 22년 경유값 상승 등) 및 수소 관련주 관심

경유로 움직이는 화물차를 통해 생업을 이어나가는 화물업 종사자분들의 실력행사 돌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6월 7일 자정에 시작되며 무기한 총파업이므로 물류흐름이 막히고 산업 전반에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내일 수소 관련주가 관심을 받게 될 이유이기도 합니다.

 

• 21년 요소수 대란, 22년 경유값 상승에 의한 마진 감소

2000년대 중국 경기 호황으로 화물업이 성장하면서 지금은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운임 물량이 개인별로 적어졌습니다. 그리고 21년 공급망 교란으로 인해 요소수 사태가 있었고 유럽사태로 인해 원유가격이 오르면서 경유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물업 종사자 분들은 경쟁으로 인한 물량감소와 운임원가에 해당하는 경유 가격 상승으로 벌어들이는 물량은 적어지고 비용은 늘어나 마진이 극도로 감소하는 형국입니다.

 

• 외부 원인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정부의 강경 입장

문제는 정부의 강경한 태도입니다. 불법행위로 간주하여 엄정 대응을 경고했는데 양측 모두 입장이 참외 합니다. 화물연대는 본인들의 생산원가인 경유 가격 인상에 따른 운임비 인상이 불가피 함을 피력하지만 이 점 또는 가격전가가 쉽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물가가 치솟고 있어 운반비까지 상승하면 정부의 유일한 카드인 금리 인상만으로는 물가를 잡기 어려워집니다. 그레도 정부에서 유류세 인하폭을 현제 30% 에서 더 낮추면 해결될 문제도 아닙니다. 유럽사태로 천연가스 및 원유 가격이 상승이 원인이므로 전쟁이 멈추던가 유럽 외 산유국에서 원유 공급을 늘려 원유 가격 안정화를 도모해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습니다.

 

• 과거 사례 및 현재는 요원한 수소 트럭 대안 

과거에도 물류대란이 발생하면 군부대 수송차량 투입 등 대체방안을 강구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전체 물량에 급한 부분만 보완이 될 뿐 전반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 예전처럼 전경을 투입해서 강제 해산한 후 다시 운전대를 잡게 할 수 도 없고 해서도 안되기 때문에 결국 대화로 풀어야 하지만 화물연대 및 정부 모두 명확한 카드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 물류대란 장기화를 부치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원유에 의존한 물류산업이 문제인데 원유를 사용하지 않는 수소트럭이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수소인프라도 없고 출고된 수소 트럭도 없기 때문에 당장의 화물연대 파업에는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 수소 관련주 관심

요즘 재료가 소진되고 미래에 대한 꿈을 먹고 사는 주식시장에서는 내일 수소 관련주가 관심을 받을 것 같습니다. 원래 수소 생태계가 경유로 움직이는 물류산업의 대항마로 생각되었는데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한동안 관심에서 멀어진 수소관련주가 내일부터 관심을 받을 것 같습니다.

 

[22년 6월 3일 종가 기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관련주 주가 현황

종목명	현재가	전일등락	전일비	등락률
진성티이씨	12,500	▲	900	7.8%
두산퓨얼셀	39,550	▲	1,600	4.2%
SNT모티브	47,950	▲	1,650	3.6%
LS ELECTRIC	53,300	▲	1,800	3.5%
한화솔루션	40,000	▲	1,350	3.5%
코오롱인더	68,600	▲	2,200	3.3%
이엠코리아	3,525	▲	95	2.8%
효성중공업	63,300	▲	1,600	2.6%
뉴인텍	3,750	▲	90	2.5%
코오롱플라스틱	13,650	▲	300	2.3%
STX중공업	4,720	▲	100	2.2%
디와이	9,020	▲	190	2.2%
에스퓨얼셀	30,000	▲	600	2.0%
에코바이오	7,950	▲	150	1.9%
유니크	7,890	▲	140	1.8%
풍국주정	17,200	▲	300	1.8%
일진하이솔루스	42,750	▲	700	1.7%
에스에너지	4,700	▲	70	1.5%
상아프론테크	40,650	▲	600	1.5%
미코	10,750	▲	150	1.4%
효성첨단소재	517,000	▲	6,000	1.2%
코웰패션	6,990	▲	80	1.2%
원익머트리얼즈	38,300	▲	300	0.8%
삼양사	51,900	▲	400	0.8%
동양피스톤	6,540	▲	50	0.8%
티에이치엔	3,805	▲	25	0.7%
효성화학	231,500	▲	1,500	0.7%
현대제철	41,700	▲	250	0.6%
시노펙스	2,975	▲	15	0.5%
현대로템	19,600	▲	100	0.5%
디아이티	8,000	▲	40	0.5%
국일제지	3,095	▲	15	0.5%
삼기	4,155	▲	20	0.5%
제이엔케이히터	6,460	▲	30	0.5%
성창오토텍	8,490	▲	40	0.5%
디케이락	11,000	▲	50	0.5%
부산주공	1,100	▲	5	0.5%
모토닉	8,990	▲	40	0.5%
엔케이	1,135	▲	5	0.4%
비엠티	13,100	▲	50	0.4%
신도기연	6,600	▲	20	0.3%
평화산업	1,700	▲	5	0.3%
우리산업	17,050	▲	50	0.3%
비나텍	46,350	▲	100	0.2%
아이에이	960	▲	2	0.2%
SK	250,000	▲	500	0.2%
대원강업	3,465	▲	5	0.1%
시스웍	889		-	0.0%
유일에너테크	17,300		-	0.0%
지엠비코리아	6,340		-	0.0%
뉴로스	2,230		-	0.0%
UCI	1,335		-	0.0%
평화홀딩스	3,620		-	0.0%
삼영에스앤씨	8,750	▼	10	-0.1%
삼화전자	3,145	▼	5	-0.2%
일지테크	3,195	▼	5	-0.2%
일진다이아	25,800	▼	50	-0.2%
현대모비스	215,000	▼	500	-0.2%
현대차	187,000	▼	500	-0.3%
에스코넥	1,445	▼	5	-0.3%
삼보모터스	5,120	▼	20	-0.4%
세종공업	7,430	▼	30	-0.4%
EG	12,050	▼	50	-0.4%
대우부품	2,385	▼	10	-0.4%
한온시스템	11,250	▼	50	-0.4%
엘티씨	11,000	▼	50	-0.5%
동아화성	10,750	▼	50	-0.5%
폴라리스세원	2,985	▼	15	-0.5%
영화테크	15,400	▼	100	-0.7%
성문전자	2,345	▼	25	-1.1%
라이트론	4,515	▼	50	-1.1%
이지트로닉스	16,100	▼	200	-1.2%
조광ILI	9,390	▼	130	-1.4%
우수AMS	4,785	▼	80	-1.6%
기아	83,500	▼	1,500	-1.8%
인지컨트롤스	10,250	▼	200	-1.9%
글로벌에스엠	938	▼	43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