줏대 없는 파월의 고통 감내 발언 이후 금융자산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올 것이 왔는데도 아픕니다. 지금 임차한 전셋값을 올려주고 대출 연장에 보증보험 연장으로 금융비용은 제 통장을 쓸어버리는데 집값은 떨어지고 입대한 전세는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원유가 있군요.
[1. 시황] 주봉 7주 만에 엘리엇 파동 B파 종식
론스타 피해 소송 결과 3천억원대로 막았다고 하는데 애초 있어서는 안 되는 소송에서 95% 선방했다고 하는 게 어처구니없을뿐더러 상고하겠다고 하지만 시들하고 상관없다고 오리발 내밀 테니 결국 우리 세금으로 감내할 겁니다. 파월 발언 때문에 고통인데 10년 전 위정자들의 실수까지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군요. 칩 4 동맹 참여 여부는 시한이 지났는데도 조용합니다. 힌남로 태풍 피해로 정신없을 때 조용히 넘어갈 듯합니다. 보수파 위정자들의 주특기인 이슈가 이슈를 덮는 식으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일봉은 내려가고 있는 60일선을 지지 삼아 버티고 있는데 바람 앞에 등불이군요.
[국내 2] 살아는 있지만 꺽이고 있는 주봉 MACD 오실레이터 : 삼성전자
주봉 MACD 오실레이터는 살아 있지만 조만간 음의 영역으로 간다면 부분적 손절을 준비해야겠습니다. 회장 취임 이내 NEW 삼성이네 떠들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곱게 보지 않고 있습니다. 잘한 거라고는 전 오너의 아들로 태어난 것 밖에 없으니 당연하겠죠.
[국내 3] 원유 ETF vs. 인버스
그런데 저에게도 쥐구멍은 보이네요. 원유가 저를 살려주고 있습니다. 6월 ~ 8월 까지 북반구 여름에 의한 원유 수요 감소로 하향을 했다면 9월부터는 찬바람에 대비해야 하기에 하락은 멈췄습니다. 다만 지나친 가격 인상의 저항으로 바로 상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롱포지션인 OPEC+ 감산 결정, 9월 미국 남서부 허리케인에 의한 원유 재고 감소, 미국 금리인상 그리고 결정타 겨울 임박이 있습니다. 숏포지션은 이란 핵협상 타결, 러시아 가격 상한제, 지나친 원유 가격 상승, 중국 봉쇄 장기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WTI 원유 가격은 볼린저 밴드에서 오르내리고 있는데 이 볼린저 밴드 박스에서 ETF 와 인버스를 적절히 조합한 단기 투자에 집중합니다.
롱포지션은 재료발현시 단기 2건, 중기 2건이며, 숏 포지션은 재료 발현 시 단기 1건, 중기 4건, 장기 1건입니다. 숏포지션이 롱포지션 보다 우세하므로 다음과 같이 예상합니다. 이란 핵협상 카드는 9월이 아닌 10월 계절 영향이 다하는 시기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부부터 본격적인 하락이 예상됩니다.
현재 저의 원유 ETF 와 인버스 포트 포지션은 89달러에 맞춰져 있습니다. ETF:인버스 = 66:33로 맞춰져 있으며 초단기 OPEC+ 감산 발표에 따른 상승 시 볼린저 밴드 상단을 뚫으면 ETF:인버스 = 1:9로 재조정하고, 볼린저 중심에서 상단에서 멈추면 ETF:인버스 = 3:7로 변경합니다.
볼린저 중심까지는 5% 남았고 볼린저 상단 까지는 11% 남았으므로 아래처럼 현재 손실률 및 수익률에 따라 포트 조정과 동시에 수익을 챙깁니다.
[3 해외] TQQQ 엘리엇 파동 B파 마감
좋은 것도 아니고 잠시 쉴 생각이라 그냥 넘어갑니다. 환율이 어디 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1,400원에서 50% 환전 1,500원에서 나머지 환전으로 환차손 대응합니다.
[4. API] 키움/대신 자동매매 재개 후 실적 미미
키움 API 가 작동하면서 첫날은 수익을 주더니 3일차에는 더 크게 손실이 나네요. 조건식에 하향 추세는 방지하는 것을 추가해야겠습니다. 대신은 우주항공 ETF로 4,000원 수익은 자동으로 산출했습니다.
[5. 총평] 나의 신용도와 나의 자산 동원 능력으로 주도적으로 자산하락 시장 극복
능력도 자격도 없는 사람의 말을 따르면서 모든 책임은 내가 저야 하는 상황이 자산 하락 시장입니다. 뭣도 아닌 사람들.. 그게 배우자라도 나만의 자원(신용도, 자산 동원 능력)으로 극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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