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주차 거리 경고 (PDW) : 현대 올 뉴 디 신형 투싼 nx4 모던 무옵션(4세대 깡통)
후방 카메라 없이 심한 눈비 날씨에 야외 주차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리 무옵션 투싼이라 할지라도 장착된 후진 주차 시 잔여 거리별로 경고등 및 경고음을 발생하는 후방 주차 거리 경고 (PDW : Parking Distance Warning)를 알아보겠습니다. 연식과 사양에 따라 거리와 경고등/경고음을 변경할 수 있지만 출고 기준값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후진 주차시 좌우측 및 후방 거리별 경고음 발생 : Parking Distance Warning (PDW)
PDW는 Parking Distance Warning의 약자입니다. 초음파센서를 통해 후진 주차 시 후방 좌우측 및 후방 전면의 거리별로 거리에 도달했을 때 경고음 발생 및 계기판에 경고 표시를 합니다. 그러나 거리라는 것은 측정하기 전에 알 수 없고, 후방 카메라가 없다면 주차시에는 거리 측정에 대해 감각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를 보완하는 보조장치가 PDW이며 무옵션 투싼 NX4에도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경고등별 차와 후면 장애물 거리
주차장에서 얼마의 거리부터 경고등(경고음 포함) 발생하는 지 알아보았습니다.
초록색 등은 매뉴얼상 60~120 cm라고 하며 아래 우측 사진 처럼 상당한 여유 거리가 있습니다. 뒷바퀴와 주차 방지턱간의 거리를 보면 후진을 더 진행해도 됩니다.
노란색 등은 메뉴얼상 30~60 cm 라고 하며 아래 그림 우측처럼 트렁크가 열릴 수 있는 거리입니다. 주차 방지턱과 거의 접촉할 거리이며 후진은 더 이상 필요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아직 여유 거리가 있으므로 방지턱이 없는 경우에는 주차장 상태에 따라 후진을 더해도 괜찮습니다.
붉은색 경우는 30 cm 이내 이므로 약간의 엑셀을 밞아도 후방 장애물과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멈춰야 합니다. 이는 좌,우측면 붉은 색 경고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트렁크 개폐 공간이 없게 됩니다.
결론
3가지 후진 주차 경고등에서 초록색(60~120cm) 은 주의하고, 노란색 (30~60cm)에서는 웬만하면 후진을 멈추되 주차장 상황에 따라 더 후진이 가능하며, 붉은색(30cm 이내) 경고등에서는 멈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