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의 주범이면서 환경 파괴의 원흉이 되어버린 원유의 9월 증산 규모 결정이 8월 3일 현지시간에 개최됩니다. 7월 빈손으로 돌아온 바이든에 실망하면서 하락하던 원유는 보합권이고 8월 정기회의 시 소폭 증산 또는 동결이란 예측이었으나 미국 무기판매로 원유 증산 딜을 걸었습니다.
22년 3분기 초반에 대량 증산한 OPEC+
2월/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고공행진을 펼치던 유가가 결국 공급량 확대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오른 원유 가격의 추가 하락을 위해서는 더 많은 공급량 확대가 필요하지만 주요 원유국, 특히 사우디의 배짱으로 인해 추가 하락은 요원합니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키면서 오른 원유 가격 덕에 땡잡은 러시아는 증산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8월 3일 정기회의시 소폭 증산 또는 동결이란 예측이었으나 8월 2일 사우디 및 UAE 가 원하는 미국 무기판매로 원유 증산 딜을 걸면서 증산 달래기가 먹힐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6월 급락한 원유는 7월/말부터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9월 물을 더 늘리느냐 동결하느냐 눈치를 보는 것이겠죠. 그런데 원유 인버스 ETF는 원유의 추가 하락을 내다보는 것 같습니다. 즉 공급량 확대 또는 경기침체에 의한 원유 수요 축소 등을 예상하는 것 같으며 정말 미국의 방어용 무기 수출 때문에 원유 증산 결정으로 이어질지.. 물가가 잡히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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