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이 심각합니다. 벌써 가을 농산물 수확량이 걱정되므로 날씨에 의한 식량값 상승까지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 가중으로 자산 하락이 심화되는 상황을 헷지 하기 위한 농산물 ETF 2 종목을 알아보겠습니다.
KODEX 3대농산물선물(H), KODEX 콩선물(H)
- 배경
"대프리카"라는 단어를 기억하실 겁니다. 2018년도에 너무 뜨거운 여름을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모기가 실종되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여름이었습니다. 올해 2022년에도 기상청 강수량을 찾아보지 않아도 심각성은 일상생활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 눈 때문에 출근길 교통체증을 걱정해 본 적이 있나요? 일기예보의 내일 비올 확률을 언제 봤는지도 기억 안 납니다. 이게 올해 가뭄이 심하다는 생활 속의 근거입니다.
- KODEX 3대농산물선물(H), KODEX 콩선물(H)
1년 전부터 자동매매를 진행하면서 총 72 종류의 ETF 들이 거래되었습니다. 3대농산물선물(H), 콩선물(H) 등 농산물 관련 ETF 들이 자동거래 되었습니다. 이런 종목도 거래 되나 싶었는데 물가인상과 가뭄으로 인해 다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1년전 21년 6월에 집중거래되었고 자동매매 수익률은 1% 이상이고 5분 봉이 10분보다 낮아지면 무조건 팔기 때문에 1% 수익률만 남겼던 ETF 종목들입니다.
무슨 식량도 ETF로 거래되냐며 쉽게 넘겼던 종목이 1년이 지난 지금 엄청난 상승을 남기고 있습니다.
- 1년간 차트 흐름
1년 전과 비교하면 중간의 전쟁 급등을 제외하더라도 22%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쟁에 의한 폭등이 아닌 구조적인 상승을 뜻하면 식량 가격 상승을 반영합니다. 잘 보면 삼성전자 21년 광풍장과 유사한 차트 흐름입니다.
차트상에는 21년 6월 2개 농산물 ETF 가 단기 고점에서 거래가 되고 수확 시즌인 가을에 조정을 받다가 우크라 전쟁 이후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어찌 보면 가뭄 날씨에 의해 상승 예정된 식량 가격이 우크라 전쟁이 촉매가 되어 급격한 상승을 이끌었던 모습입니다.
- 7월~8월 조정시 매수 그러나 변동성 조심
그럼 지금이라도 매수를 해야 하느냐를 질문한다면 저는 아니오라고 답변드립니다. 1월 단기 상승 이후 조정국면에 접어들었고 이미 알려진 악재는 어떻게 해결되기에 식량부족에 의한 농산물 ETF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7월 밀 재고량 감소로 인해 식량부족이 임박했다고는 하나 이것도 우크리아나 창고에 쌓여 있는 밀이 개방되면 해결된다고 뉴스가 나오면 분명 작년 9월과 같은 깊은 조정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올해 7월~8월 밀 수급상황에 따라 조정이 이루어지면 가뭄에 의한 가을 수확량 부족이 예상하면서 매수에 진입해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원자재, 원유, 농산물은 1차 산업에 적용되는 종목이므로 변동성이 높은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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